[충청뉴스 최형순 기자]충남 당진시 합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기종)와 합덕읍자율방재단(단장 주덕근)은 지난 4일 화재로 주택 전체가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방문해 잔해물 제거 등 복구 작업에 나섰다.

지난 1월 합덕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박 모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 재산상의 큰 피해와 함께 복구에도 많은 비용과 인력이 소요되는 상황이었다.

민관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작업에 합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소차량 및 인력을 동원해 불에 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시청 자원순환과는 건설폐기물을 처리했다.

또한 합덕읍자율방재단에서는 건설장비와 폐기물수거차량 동원 및 방재단원 10여명을 투입해 건축폐기물 처리와 부지정리 잡목제거 작업 등을 시행했다.

이기종 합덕읍장과 주덕근 합덕읍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발생시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지역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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