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동구의원 '尹사드 추가 배치 망언 철회' 결의대회
민주당 대전 동구의원 '尹사드 추가 배치 망언 철회' 결의대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2.0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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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6명)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사드 추가 배치' 단 여섯 글자 공약으로 대전과 충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다며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

“대전동구의회 정문에서 규탄하는 사진”
대전 동구의회 정문에서 윤 후보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을 규탄하는 민주당 구의원들.

이들은 "국민의힘 윤 후보는 수도권 방어를 위한 사드 추가 배치를 공약하며 수도권 주민들이 불편해 할 수 있다는 이유로 대전과 친척인 계룡·논산과 평택을 사드 배치 후보지로 거론했다"며 "안보 전략적 차원의 사드 배치가 아니라 표가 많던 수도권 유권자를 위해 충남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것은 대전과 충남을 얕잡아 보는 안하무인식 경거망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표만 생각하는 윤석열 후보의 공약은 우주청 경남 설치에서 이미 드러났다"며 "더 이상 대전충청 유권자를 무시하지 말고 충청권 사드 배치 철회, 우주청 경남 설치공약을 폐기하고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지역 주민에게 엎드려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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