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심장초음파실 김준희 직원, 국제심장초음파(ARDCS) 자격증 취득
충남대병원 심장초음파실 김준희 직원, 국제심장초음파(ARDCS) 자격증 취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2.10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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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준을 충족하는 심장초음파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 심장초음파실에 근무하는 김준희 직원이 지난 11월 2일 미국진단초음파협회(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주관하는 국제심장초음파자격증(American 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 성인심장초음파(Adult Echo) 분야를 취득했다.

심장초음파실 김준희 직원
심장초음파실 김준희 직원

미국진단초음파협회(ARDMS)는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ARDCS)시험은 미국현지에서도 합격률이 65%에 지나지 않는다.

김준희 직원은 “선임자 분들과 교수님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어려운 시험이지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늘 바쁘고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위해주며 배려하는 동료들이 있어 감사하고 환자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심장초음파실은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와 선병주 교수가 전일 상주하며, 전문 소노그라퍼 6명과 행정인력 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재형 교수는 “박윤선, 고혜주, 김가희 직원에 이어 김준희 직원의 국제자격증 취득으로 우리병원 심장초음파실의 기준은 이미 세계적인 기준을 충족하고 있고, 이를 이루기 위해 바쁜 검사실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늘 열정적으로 검사에 임해주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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