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지킴이 오는 6일까지 문화재사랑 봉사캠프활동 전개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백제고도의 대표적 문화유적인 부여 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청년 유네스코 지킴이단이 발족해 부여에서 첫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문화재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주관으로 서울 창덕궁 영화당에서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단 발대식을 갖고 충청권 활동의 일환으로 지킴이 단원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여 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오는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문화재사랑 봉사캠프활동을 벌인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1일 부여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가 확정된 이래 오는 2015년 최종 등재를 목표로 문화재청, 관련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각 단체와의 연계 등 모든 행정역량을 집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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