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도심 속 노후 공원 새단장' 도시재생 이끌다
대덕구, '도심 속 노후 공원 새단장' 도시재생 이끌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2.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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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 완료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해 송촌동 홈통골어린이공원에 이어 덕암동에 위치한 새뜸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새뜸어린이공원 정비완료 사진
새뜸어린이공원 정비완료 사진

덕암동 새뜸어린이공원은 신탄진IC 인근 주거 밀집구역에 위치한 공원으로, 7,338㎡의 넓은 면적에 소나무 등의 수목이 수려하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주민들의 거점형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놀이 및 휴게시설은 노후돼 시설 개선에 대한 건의가 지속돼 온 곳이다.

이에 구는 설계 당시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경로당, 거주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관련분야 교수 등의 자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그 결과 새뜸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담아낸 놀이시설을 포함해 편의시설(화장실), 경관조명, 복합커뮤니티시설, 산책로, 퍼걸러,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새단장 했다.

새뜸어린이공원 정비완료 사진
새뜸어린이공원 정비완료 사진

박정현 구청장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견주어 볼 때, 도시민들의 생활공간인 지역공원 새단장은 ‘녹색 도시재생’으로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는 공원과 공원을 연결하는 권역형(클러스터) 사업으로 한층 더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며 경제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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