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대전시대 열렸다
기상청, 대전시대 열렸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2.18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이사차량 대전청사 도착... 27일까지 정책부서 이전
대전으로 이전하는 기상청 정책부서의 첫 이사짐이 18일 대전정부청사에 도착했다.
대전으로 이전하는 기상청 정책부서의 첫 이사짐이 18일 대전정부청사에 도착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기상청 대전 이전이 본격화됐다. 18일 대전 이전을 위한 첫 이사차량이 정부대전청사에 도착한 것.

기상청은 18일부터 27일까지 기획조정관, 관측기반국, 기후과학국, 기상서비스진흥국, 수치모델링센터 등 정책부서의 이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업무는 내달 2일부터 개시된다.

정책부서를 제외한 현업부서 등은 정부대전청사 내에 국가기상센터를 건립하여 2026년 6월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정책부서는 정부대전청사 1동 11~14층에 입주한다. 기상청 정책부서에는 346명, 현업부서는 3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을 의결한지 지 4개월 여 만에 첫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기상청 가족분들이 대전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상청과 함께 이전이 확정된 한국임업기술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도 차질 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