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코로나19에도 건강지킴이 역할 ‘박차’
당진시보건소, 코로나19에도 건강지킴이 역할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2.21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동불편 대상자 위한 비대면 방문 건강관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충남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으로 의료소모품 전달
비대면으로 의료소모품 전달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함께 한파까지 겹치면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더욱 소홀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주기적인 전화로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특히 겨울에 유의해야 하는 건강수칙 안내 및 만성질환 관련 구체적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동불편자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영양제와 유동식, 기저귀와 같은 의료소모품을 담은 건강 관련 꾸러미를 문 앞에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힘쓰고 있다.

남진희 방문건강팀장은 “코로나19 종식으로 빠른 시일 내에 대면 방문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부분까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