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좋은 일터 조성사업 우수기업 18곳 인증
대전시, 좋은 일터 조성사업 우수기업 18곳 인증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2.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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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2021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조성사업에 참여한 30개 기업 중 약속사항 실천 과제 추진실적이 우수한 ㈜래트론 등 18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S등급 3천-5천만 원, A등급 1천- 2천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며, 대전시 정책 사업이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 등 대전시가 제시한 과제를 기업이 선택해 시민들에게 약속하고, 이를 이행하며 신규 일자리창출과 지역 인재의 유출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지역 내 소규모 기업이 선제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대책 수립을 유도하여, 작업장 노동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2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해‘안전ㆍ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시설확충’을 필수과제로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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