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새학기를 맞아 5개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3월 18일까지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비,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제품안전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5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교통 분야 ▲유해환경 정비 분야 ▲식품안전분야 ▲불법광고물 정비 분야 등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학교 주변 유해시설, 유해광고, 불법광고물, 불법 어린이 제품, 급식소 위생 등을 점검한다.
어린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안전환경을 위해 지역 주민들도 학교주변 위해요인을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고하면 해당 기관에서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양승찬 시 시민안전실장은 “봄 새학기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 및 활기찬 통학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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