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200만 원 범위' 내 시설개선지원, 이달 15일까지 신청하세요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에게 노후시설물 개선을 통한 경영안정 및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지난 소상공인이나 휴‧폐업을 경험하고 영업을 재개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중, 점포 내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체로 지원 규모는 50개소이다.
이번 사업은 점포별 경영환경 개선 사항(옥외간판, 인테리어 등)에 대하여 비용의 70% 범위에서 최대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 기준은 시설이 낙후되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중 지난해 매출이 적은 소상공인 등이며, 최종 선정은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이달 15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roycrain@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42-288-2435)로 문의하면 된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으로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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