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시장 "완전한 정권교체 동참해달라" 호소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4일 유성구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통해 참정권을 행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박 전 시장은 현재 윤석열 대선 후보 대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전 시장은 이날 부인 백기영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박 전 시장은 “참정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이며,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는 나라의 일꾼을 선택하는 일이자 지난 정권에 대한 강력한 심판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한분 한분, 시민 한분 한분 모두 각자의 권리를 포기하는 일 없이 투표소로 나오셔서 ‘완전한 정권교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투표를 마친 박 전 시장은 곧바로 유세현장으로 이동해 “윤 후보 승리를 위해 대전의 모든 당원·지지자들과 한 몸이 되어 막바지 5일 선거전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필승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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