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위한 주변 관목 정비
대전 중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위한 주변 관목 정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3.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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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화로 등에 남천 외 3종 35,000주 식재 및 뿌리들뜸 보수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는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자 가로수 주변 관목 정비 작업을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중구청사
대전중구청사

이번 사업은 시비 포함 3억2천여만 원이 투입되며, 4월부터 시작해 6월에는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중구는 생육환경과 주변노선의 연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사되고 노령화된 관목을 상록성 관목으로 바꿔 심는다.

구는 문화로, 보문산로 노선 1.4km 구간에 남천 외 3종 35,000주를 식재할 계획으로, 해당 노선은 충대병원4가~문화1동행정복지센터(문화로) 구간과 산성4가~버드내다리(보문산로) 구간이다. 이와 함께 주민통행에 피해를 주는 가로수 뿌리들뜸이 발생한 20여 곳에 대해서도 정비한다.

박용갑 청장은 “사업추진 중 통행에 불편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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