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오후 6시 투표율 75.7%...80% 돌파할까
대선 오후 6시 투표율 75.7%...80% 돌파할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3.09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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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 시작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일반 유권자 투표가 마감됐다. 9일 오후 6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75.7%로 집계됐다. 2017년 19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72.7%보다 3%p 높은 수치다.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총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현재까지 3345만42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4시 현재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80.4%다.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70.4%다.

충청권에선 세종시가 79.3%로 가장 높았다. 대전은 75%며 유성구가 78.6%로 가장 높고 동구가 73.3%로 가장 낮다.

충남(72.8%) 및 충북(73.6%) 투표율은 전국 평균에 약간 못미쳤다. 충남은 계룡시가 79.6%로 가장 높고 천안시 서북구가 70.9%로 가장 낮으며 충북은 괴산군이 78.3%로 가장 높고 음성군이 71.2%로 가장 낮다.

오후 6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75%를 돌파하면서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선을 돌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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