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됐다.
허 시장은 11일 오전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유성 선병원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최종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허 시장을 보좌하던 비서실 직원 한 명이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허 시장은 지난 10일부터 인후통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걱정이 현실로! 아침 일찍 PCR 검사 받고 대기 중인데, 확진 문자가 왔다. 수십번의 검사를 잘 통과했는데, 아쉬움과 미안함이 교차한다. 시정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적었다.
허 시장은 오는 17일까지 병가를 내고 자택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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