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인문영재교육원이 ‘2022학년도 1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초등부 40명, 중등부 50명 등 총 90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대전광역시 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한혁 과장을 비롯한 박성옥 인문영재교육원 원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입학식을 가진 신입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체계적인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인문영재교육원은 올해부터 Humanity-STEAM(인간중심 융합교육)에 의거, 고차원적인 사고력 증진으로 학생들의 리더십과 잠재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래창조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기초학습 프로그램’이라는 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대주제를 선택해 교육생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원 측은 이외에도 보드게임 디자인, 연극 제작을 비롯해 여름 캠프, 심화학습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옥 인문영재교육원 원장은 “먼저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재능과 능력을 잘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은 2010년 첫 설치 승인 인가를 받아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까다로운 선발 절차를 거쳐 신입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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