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빈)는 16일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금년 본예산 대비 1.7%인 1053억 8700만원이 증가한 6조 4705억 7300만원이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금년 본예산 대비 0.8%인 193억 9100만원이 증가한 2조 5343억 7700만원이다.
예결특위는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예산안은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예산안 심사에서 의원들은 정부 지원금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업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과 중장기적으로 변화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여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재택치료 지원, 등교 가이드라인 확립, 백신접종 이상 반응에 따른 건강회복 사업 지원 등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추경안은 대전형 소상공인 긴급 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편성한 예산인 만큼, 오늘 의결한 예산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집행함으로써 추경의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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