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성금", 고사리손 5만 원 온정 기부
"산불 피해 성금", 고사리손 5만 원 온정 기부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3.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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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초등학교 4학년 위대호군, 따뜻한 온정 나눠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 서림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 위대호 어린이가 명절 용돈 5만 원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내놓으며 지역의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위대호 군이 지난 16일 서산시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용돈 5만 원을 성금으로 전달하는 모습
위대호 군이 지난 16일 서산시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용돈 5만 원을 성금으로 전달하는 모습

위대호 어린이는 지난 16일 서산시 사회복지과를 단신으로 들러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위 군은 뉴스에서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성금은 특별모금 중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위대호 군은 “적은 돈이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간절한 마을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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