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방세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
대전 서구, 지방세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3.17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실납세 풍토 조성 위해 개인 8명, 법인 2개소 선정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제56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기념하여 2022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중 유공납세자 10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세 유공납세자 표창장 전수 사진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세 유공납세자 표창장 전수 사진

이번 표창 대상은 ‘대전광역시 서구 성실납세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으로 최근 3년간 한 번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1천만 원 이상, 개인은 3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구청장 표창과 더불어 1년간 서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의 경우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여 주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표창장 수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표창장이 전수됐다.

김현호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납세문화 조성에 앞장선 유공납세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