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 저소득가정 아동 '대학정착금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 저소득가정 아동 '대학정착금 지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3.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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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20대 새로운 출발 응원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17일, 대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22명에게 대학 정착금 21,470,000원을 지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17일, 대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가정에 대학 정착금 전달
17일, 대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가정에 대학 정착금 전달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기 위해 대학진학을 결정한 아동을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학등록금, 기숙사비, 교재구입비, 전공관련 도구 구입비 등 대학생활 정착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송지현 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우리 아이들이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이번 대학 정착금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아이들의 앞날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저를 응원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든든하고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공부해서 꿈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보답인 것 같다. 믿고 지원해 주신만큼 성실하게 대학생활하며 꿈을 키워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상급학교 진학아동 신학기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기초교육 지원, 재능탐색 장학금 지원, 우수역량 아동을 위한 인재양성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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