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사용후핵연료 처분 교육 실시
원자력연, 사용후핵연료 처분 교육 실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3.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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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용후핵연료 처분 Safety Case’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용후핵연료 처분 Safety Case’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자력 산업 종사자들의 사용후핵연료 안전 처분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용후핵연료 처분 Safety Case 교육’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사용후핵연료 처분 Safety Case란 사용후핵연료 처분장 운영 기간뿐만 아니라 폐쇄 이후에도 처분장의 안전을 정량화하고 입증할 수 있는 증거, 해석 및 논거들에 관한 총체적인 사항을 다루는 분야다.

이번 교육은 저장처분기술관리부(사용후핵연료저장처분연구단)와 원자력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사용후핵연료 관련 산업체 종사자 및 대학원생, 연구원 등 총 30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사용후핵연료 처분 Safety Case의 안전 전략, 처분시스템 개념, 부지조사 및 선정단계 사례, 폐쇄 전후 안전성 평가, Safety Case 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무교육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진명 원자력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에서 사용후핵연료 안전 처분에 대한 연구원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국가적 사용후핵연료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원전의 더욱 안전한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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