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특화 MICE 산업 육성 시동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대전관광공사는 대전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파급효과 견인을 위해 23일부터 '2022년도 대전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전의 대표 산업을 주제로 하는 국제회의 및 대전 지속 개최 예정인 국제회의 등을 발굴해 대전 특화 컨벤션으로의 육성 및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개의 행사를 선정, 단계별로 최대 1천만원부터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행사 운영비, 국내·외 홍보비, 관광·문화 공연비 등 재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대전관광공사 홍보 채널을 활용한 행사 홍보 지원, 대전 홍보물 지원 등 행정적인 지원이 더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MICE산업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행사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자문, 지역 연계성 강화 방안 등 행사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경곤 사장은 “대전은 풍부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규모의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며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컨벤션을 발굴해 국제적인 컨벤션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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