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미보급 지역 중 음용 지하수 이용 가구 대상 수질검사 지원
4.4.〜4.22.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수질검사 기관 방문·검사
4.4.〜4.22.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수질검사 기관 방문·검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3일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 중 음용을 목적으로 개발한 개인 지하수 68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대한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건 위생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자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 중 개인 음용 지하수를 개발·이용중인 주민이며, 관내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상수도 보급지역의 지하수 이용 가구와 지난해 지원받은 시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경제성 사유로 상수도가 보급되지 못한 가구는 지원할 계획이다.
수질검사는 먹는 물 수질기준 46가지 항목이 대상이며 먹는 물 수질검사 전문기관에서 방문·검사를 하게 된다.
지하수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이나 시 상하수도과 수자원보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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