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4년차 사업 개시
대전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4년차 사업 개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4.04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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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청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시민이 주도하고 지자체,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사회단체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4년차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2019년에 시작된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대전에 소재하고 있는 15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38개의 기관․단체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관·공 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 500여명이 발굴한 150여개의 의제를 바탕으로 10개의 실행의제를 선정해 ‘장애인 보호자 숲케어 프로그램’, ‘다회용 용기 사용도시’, ‘공정여행을 통한 친환경 문화 만들기’, ‘RE100시민클럽’, ‘채식을 통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시는 의제공론화와 의제고도화를 위해 의제발굴 창구인 ‘시끄러운 사람책도서관 – 모이고, 듣고, 떠들자!’를 오는 18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10개의 장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각 공론장은 특정 주제의 지식 혹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사람책이 되어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기반의 문제해결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책도서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날부터 4월 15일까지 온라인(http://bit.ly/시끄러운사람책도서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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