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서대전농협은 지난 5일, 직거래장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2022년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잠정등록농약”에 대한 정식 등록 전환 절차가 마무리 된 만큼 올해부터는 농약을 쓰기 전에 사용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구입한 농약을 무심코 사용했다가 관련법에 따라 재배한 농산물이 안전성 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기, 회수되고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에 쓰고 남은 농약이 잠정 등록 만료된 농약이 아닌지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송용범 조합장은 “오늘 교육은 농업인들이 농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가 담겨진 만큼 조합원들의 농가 소득 향상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목별 교육을 주기적으로 확대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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