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 "검증된 무료 서비스"
온라인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 "검증된 무료 서비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4.06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온라인 변호사 정보센터 '나의 변호사'가 지난 30일 정식 출시된 가운데 대전에서 설명회가 열렸다. 

대전지방변호사회는 6일 대회의실에서 나의 변호사 대국민 서비스 개시 설명회를 열었다.

나의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국 14개 변호사회가 협력해 출시됐다.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나의 변호사는 법률 플랫폼들의 탈법적 영업 행태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고 변호사 접근권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공익 법률 플랫폼이다. 

사설 업체와 달리 변호사와 일반인에게 중개료, 수수료, 광고료 등 서비스 이용료를 받지 않아 수수료 증가로 인한 수임료 상승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사이트 내에서 지방 변호사회의 검증을 거친 변호사 정보와 업무 사례 등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지역과 분야, 변호사 이름 등을 검색해 전문 변호사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가까운 변호사 찾기, 키워드 검색, 변호사 찜하기, 사건·업무 의뢰하기 등이 마련됐다.

변호사의 이름을 검색하면 변호사의 기본 정보, 사무실 정보, 학력, 법조경력, 업무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차별화된 특징은 검증절차로 꼽힌다. 변호사들이 학력이나 경력, 업무 사례를 기재하면 지방변호사회에서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임성문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은 "대전의 경우 매월 정보위원회 회의를 통해 심의해 객관적이고 신빙성 있는 운영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변호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