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중학생 진로체험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느 진로체험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진로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인접한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진로특강은 대덕특구 각 기관의 특성이 담긴 진로교육을 전국 중학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육은 ‘연구개발특구와 과학이야기(관련 직업군 소개)’ 등 총 6개의 체험 교육으로 구성해 전국 720여명의 중학생에게 직‧간접적인 진로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실시간 온라인 진로특강은 ‘지질학자가 사는 법’, ‘별을 보는 사람들’ 등 총 8개의 특강으로 구성해 전국 1440여명의 중학생에게 연구자, 과학관 큐레이터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한다.
이석래 관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라며 “이를 위해 국립중앙과학관 뿐만 아니라 대덕특구 권역 내 유관 기관이 함께 협업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폭넓은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각각의 교육 일자 4주 전 오후 6시까지 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은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해 대전선거관리위원회, 대전솔로몬로파크,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응노미술관,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9개 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