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남대전농협(조합장 강병석)은 7일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경제사업장에서 조합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농기계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남대전농협은 오백만원 상당의 심경로타리 2대와 백여만원 상당의 전동식전지가위 5대를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심경로타리는 트랙터용으로 다져져 있는 땅을 깊게 뒤엎어 주는 작업을 할 수 있는 농기계이며, 전동식전지가위는 두꺼운 나뭇가지를 힘들이지 않고 자를 수 있어 작업속도 향상은 물론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농기계다.

강병석 조합장은“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에 영농의 기계화는 절실하다”며 “개인이 고가의 농기계를 구매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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