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첫 정책지원관 6명 공채
천안시의회, 첫 정책지원관 6명 공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4.1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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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접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는 "‘제1회 천안시의회 임기제공무원(정책지원관) 임용시험’을 공고하고, 정책지원관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의회 전경
천안시의회 전경

이번 채용은 올해 1월 전부 개정·시행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도입’이 가능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의원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 의회의 의결사항 관련 의정활동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군 4명, 사회복지직군 1명, 기술직군 1명으로 총 6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춘 자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중 예정이다.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인적성 검사) 및 3차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한 자는 7급 상당의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되고, 근무 기간은 2년이며 총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하다.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른 천안시의회의 첫 번째 정책지원관이 채용된다니 뜻깊다”라며, “우수한 인력이 임용되어 의회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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