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지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지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4.1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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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과제 선정, 24억 예산 신규 확보'
지역SW우수기업 육성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모한 ‘2022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2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야경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야경

전국 18개 SW진흥기관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하는 이 사업은 지역SW기업의 新서비스, 新시장 진출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 및 지역현안해결형 SW개발지원의 3개 분야에서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대전은 최종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진흥원에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위치기반 고위험 공사현장 안전관리 서비스 개발((주)레이다앤스페이스:박재우대표), △사용 후 배터리를 이용한 ESS의 운영 소프트웨어 고도화 및 실증((주)대건소프트:이재명대표), △시각장애인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한 클라우드 기반의 경영관리 플랫폼((주)강한손:김용태대표), △치은염 및 치주질환 AI진단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구강 모니터링 서비스((주)카이아이컴퍼니:정호정대표), △딥러닝 기반 청각 및 언어장애인을 위한 의료진료 커뮤니케이션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주)바토너스:이지수대표) 등 5개 과제로 SW 우수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전시는 약 8억 7천만원의 매칭자금을 투입해 과제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에서는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총 24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5개 과제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기업의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 마케팅, 성과확산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지역수요기반의 강소SW기업 과 선도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권역거점 SW진흥기관으로서 지역기업에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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