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13일 청사 집현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인증을 위한 추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올해는 국제안전도시 인증 5년이 되는 해로, 향후 국제안전도시 재인증이 시민주도로 달성될 수 있도록 재인증 추진협의회를 마련했다.
재인증 추진협의회는 관내 안전도시위원회,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주민들과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 등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으로 위촉된 이들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도를 높여 오는 2023년 예정된 국제안전도시 재인증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18~’22 세종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 실적·우수사업 도출 ▲7가지 국제안전도시 인증 기준에 근거한 재인증신청서 의견수렴·자문 ▲마을안전공동체 운영 등 발전방향 협의 등 활동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연구용역’ 착수 보고에 이어 재인증 추진 방향, 심사 절차, 향후 추진 일정 등 재인증 준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재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금까지 성과를 되돌아보고 시 특성이 고려된 다양한 방안을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국제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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