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은 13일 독립유공자 故 장창선님의 유족(장길순, 자녀) 자택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고 장창선님은 1929년에서 1933년 충남 부여군에서 홍산노동조합 집행위원, 선전조직부장 등을 역임하고, 1931년 부여농민조합 창립대회를 개최하다 체포됐다.
이러한 공적이 인정되어 지난 3.1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이날 고 장창선님 유족은 독립유공자 표창을 받으면서 늦게나마 공적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황원채 청장은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이 앞으로 더 많은 혜택과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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