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논산, 공관위 심사 결과는?
민주당 논산, 공관위 심사 결과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4.1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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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도의원, 논산1 광역 단수추천 ‘본선행’
‘격전지’ 논산시의원 나선거구 김원겸, 1-가 공천 확정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지난 12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 발표에 따르면 광역의원 논산1 선거구에 현 오인환 충남도의원을 단수추천하며 사실상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왼쪽부터 오인환 도의원, 조배식 시의원, 김원겸 예비후보
왼쪽부터 오인환 도의원, 조배식 시의원, 김원겸 예비후보

특히 6명의 예비후보자가 나서 ‘최대 격전지’로 관심을 모은 논산시의원 나선거구에서는 김원겸 예비후보가 청년 우선공천에 따라 1-가를 확정지었다.

김원겸 예비후보는 청년 가점과 당대표 1급 포상을 포함해 지난 5년간 정당 기여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이며 지난 대선 당시에도 지역 유세본부장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태열, 차경선, 박정, 민병춘, 김종욱 5명의 예비후보가 남은 2자리 공천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선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공천을 확정한 김원겸 후보의 당원 지지세가 어디로 향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가선거구 조배식 현 논산시의원이 단수추천으로 본선행을 확정짓고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광역2 선거구는 기호엽, 박문화 예비후보가 1자리를 놓고 경선에 들어갔으며 기초의원 다 선거구는 서원, 조용훈 논산시의원 2인 경선으로 가-나번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또 다른 관전포인트였던 라 선거구는 김만중, 김창중, 서승필 3인 경선으로 좁혀졌으며 남은 경선에서 가-나-다번을 놓고 치열한 힘겨루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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