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복지 밑그림 ‘지역사회보장계획’ 그린다
서산시, 복지 밑그림 ‘지역사회보장계획’ 그린다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4.1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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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끌 제5기 법정계획 수립 용역 착수, 9월 확정
시민 의견 및 복지 관련 기관 머리 맞대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보건, 주거, 문화, 고용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지역사회 보장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

구상 부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를 주재하는 모습
구상 부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를 주재하는 모습

시는 14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의 복지 욕구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삶의 질 개선 지원 분야를 논의했다.

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이전 필수 단계다.

구상 서산시부시장을 비롯해 조동식 시 의회 총무위원장, 임태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복지재단, 한서대 등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해 용역을 보고 받았다.

구상 부시장이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 후 단체사진
구상 부시장이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 후 단체사진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이 용역을 맡았으며,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략을 확정하고 실효성 확보 및 우선순위 선정 기준 등의 기초를 마련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민의 요구와 각 사회복지 관련 기관별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도출키로 했다.

구상 부시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의 4년을 이끌 사회보장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주민참여 방안과 민관협력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구 용역은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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