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 운영
천안시,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 운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4.1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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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네 번째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22일부터 월 1회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청 구내식당에 붙은 휴무제 안내문
천안시청 구내식당에 붙은 휴무제 안내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기 위해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정하고, 직원들이 지역 음식점을 이용토록 운영하기로 했다.

시청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60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어, 휴무일에는 시청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내식당 휴무일 운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아픔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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