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네트워크 “아동·청소년위원회” 실시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네트워크 “아동·청소년위원회” 실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4.2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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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의 시작, 아이들의 참여에서부터 시작되고 마을이 출발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21일, 대전 내 4개 복지관에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202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네트워크 후원금 전달식 진행중
202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네트워크 후원금 전달식 진행중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침해된 아동의 발달권과 참여권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3월부터 4월 초까지 4주간 공모를 통해 아동청소년참여권 증진을 위한 ‘위원회’ 구성을 주제로 아동옹호사업을 진행할 네 기관을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남연우)은 프로그램명이 ‘함.초.더.초 위원회’ (-함께 마을에서 만드는 초록우산, 더불어 마을에서 자라는 초록나무)’라는 사업명으로 아동위원회 및 청소년위원회 40명이 활동한다.

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곽영수)은 ‘관저어린이위원회’로 아동위원 12명이 활동 예정이며, 성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이경화)은 ‘아꿈마’ (-아동이꿈꾸는 마을)로 아동청소년위원회 20명, 송강사회복지관(관장:김영미)은 아동권리를 찾아 떠나는 보물찾기 원정대로 아동위원회 25명이 마을의 아동들을 대표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용문,한밭,월평,대동,대전종합사회복지

202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네트워크 “아동·청소년위원회” 실시 모습
202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네트워크 “아동·청소년위원회” 실시 모습

관도 아동자치조직 및 아동참여프로그램 진행하는 실무자들간의 정기적 모임 및 연합사업들을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참여를 하는 아동, 청소년위원들은 어린이 스스로 아동권리를 이해하고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들을 이수한다. 또 마을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와 권리침해상황을 조사하고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에 대한 의견을 모아 개진한다. 본 활동은 2022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은 “아이들이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찾아가는 활동이 곧 아이들의 권리와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기주도성과 역량강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공모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재단과 사업방향을 같이하고 있는 기관과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여 Meta-NPO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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