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시설운영 상황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도움의 손길 지속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대표이사: 문동환)가 21일 대전시 대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평강의집'을 방문하여 사랑과 희망의 특장차 지원 기념식을 진행했다.
'평강의집'은 1996년 개원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지적장애, 뇌병변장애 등 중증장애인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후원상황 악화와 시설 및 기물, 입소자 이동성 보장을 위한 차량의 노후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휠체어 이동 차량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프리시전웍스를 비롯한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한국프리시전웍스’는 평강의집의 운영상황을 고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후 시설/기물 교체 및 신규 휠체어 차량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정기후원을 이어왔다.
한국프리시전웍스 문동환 대표이사는 "이번 휠체어 이동차량 지원을 통해 평강의집 입소자의 이동성 및 생활편의 개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리시전웍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로 1973년 설립한 이래 독자적인 주조기술과 정밀 가공 기술로 타이어용 몰드, 타이어 가류용 컨테이너, 정밀 부품 등의 사업분야를 선도해 가는 금형제조 전문 기업이다. 2015년 국내 업체 최초로 Metal 3D 프린터를 도입하여 타이어용 몰드 부품을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를 통해 독자 기술을 개발하여 업계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