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방범용 CCTV 확대로 ‘안전도시 동구’ 구축
대전 동구, 방범용 CCTV 확대로 ‘안전도시 동구’ 구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4.27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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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대학가 주변 등 생활안전 취약지 18개소에 CCTV 40대 추가 설치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대전 동구는 범죄 예방 등 주민 안전을 위해 관내 18곳에 방범용 CCTV 40대를 순차적으로 설치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방범용 cctv 설치사진(삼성동)
방범용 cctv 설치사진(삼성동)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중앙동, 홍도동, 삼성동 및 대성여중·고, 대전대학교 주변 등 대학가 밀집지역에 CCTV 40대를 설치한다.

특히, 구는 범죄 심리 사전 차단 및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대성여중·여고 및 대전대학교 등 학생 주요 통학로에 더욱 진보된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기법)를 도입, CCTV가 설치·운용 중인 장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조물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로고젝터, 경관조명 등을 설치한다.

방범용 cctv 설치사진(중앙동)
방범용 cctv 설치사진(중앙동)

더불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커버에 동구 8경 이미지를 삽입해 관광동구 홍보 효과와 함께 밝고 깨끗한 도시 환경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2년 5월~6월 중에는 추가로 주택가, 범죄취약지역 26곳에 약 5억 원을 들여 방범용 CCTV를 추가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방범용 cctv 설치사진(판암근린공원)
방범용 cctv 설치사진(판암근린공원)

구 관계자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안전망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놀이터 등 661개소 총 1068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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