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설립 20주년 기념식 전북분소서 개최
KIT, 설립 20주년 기념식 전북분소서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4.29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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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 전경
안전성평가연구소 전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29일 전북분소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새로운 20년을 위한 ‘KIT 비전 2042’를 통해 인간, 환경,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고 새로운 미션으로 ‘세상의 안전을 지키는 KIT’, 새로운 비전으로 ‘국민건강과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SAFE Vision 2042’를 선포했다.

KIT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으로 ▲‘Toxicity Study’로 국민생활 밀착형 생활환경 화학물질 독성연구 ▲‘Risk Assessment’로 미래환경변화 대응형 유해 물질 위해성 평가 ▲‘Solution Find’로 독성·안전성 관련 사회문제 해결 ▲‘Technology Evolution’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독성예측·평가기술 개발을 제시했다.

2부 행사에선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 현판식과 ‘감염병 대응 연구실(ABSL-3)’ 개관식이 함께 진행됐다.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은 NST 사업을 통해 출범한 융합연구단으로 출연(연), 학계, 산업체가 함께 참여해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과 실용화 플랫폼 구축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 감염병 대응 연구실(ABSL-3)은 코로나19 등 고감염성 전염병의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적 기준의 SARS-CoV2/고병원성 Avian Influenza 독성 연구와 약독화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설립기념일 포상으로 ‘KIT 업적대상’은 첨단독성연구본부(본부장 김용범)가 수상했으며, ‘올해의 KIT인상’은 예측독성 연구본부 오정화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정은주 소장은 “지금의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있기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구성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KIT는 연구소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대국민 참여형 홍보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KIT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소통함으로써 독성 연구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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