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반을 개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농촌생활교육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금일섭 전문강사를 초빙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모닝빵, 앙금빵, 소보로빵, 식빵, 파운드 케이크, 쿠키 등을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응용할 수 있게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순만씨는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빵과 쿠키를 만들어 먹으니 너무 좋고 집에서 쉽게 빵이나 쿠키 만드는 방법 등을 배워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며 “아이들이 엄마가 만들어준 빵을 정말 맛있게 잘 먹는다” 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앞으로 건강도 챙기면서 우리 일상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요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