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의  청양목재문화체험장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10년 2월 25일 개장 이후 2010년 29963명, 2011년 7월말 18711명 등 지금까지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인접한 칠갑산자연휴양림, 천문대, 출렁다리, 고운식물원 등과 연계된 관광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청소년 홈스테이로 청양을 찾은 군포시 오금동 어린이 30여명이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체험장 관람 및 목공예체험교실에서 곤충모형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고 돌아갔다.

이곳은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예판매장, 기획전시관, 야외목재데크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각, 목공예 및 뿌리공예 등 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목재문화체험장은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목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