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개최, 택시 승강장 확대 건의 등 의견 수렴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 군 관계자, 택시업계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택시총량제문제, 택시대기승강장 확대 사항 등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군 관계자는 “군은 택시총량제 감차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나 중앙부처와 도의 재원확보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군은 시가지 택시대기승강장이 협소해 택시수요가 있는 주공아파트 단지 인근에 대기승강장을 확대해 서비스 제공과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양군은 총 87대의 법인과 개인택시가 운행하고 있으나 이용객 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날 택시업계 대표자들은 "업계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수렴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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