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공연예술융합학과(학과장 김상열)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손인성)와 지난 11일 유성생명과학고 도서관 청어람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대 공연예술융합학과와 유성생명과학고가 공동으로 대전지역의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기반의 콘텐츠 확산과 성과 공유 등 상호 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양 기관 관계자와 학과 학회장 유혜정 양 등 대학생 9명, 생명과학고 가온댄스동아리 회장 김예은 양 등 고등학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예술융합학과 김지연 교수의 사회를 통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대전지역의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 등 지역 기반 예술 콘텐츠 활성화 ▲양 기관 간 학생 모집·홍보 등에 상호 협력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운영하는 공연예술에 관한 관련 교육 등의 참여와 협력 ▲공연예술융합학과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활용과 신규 콘텐츠 개발 협력 ▲양 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지원 및 서비스사업의 질적 향상 도모 등이다.

손인성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인적, 물적 자원을 활발하게 교류해 두 기관의 상호 보완이 이뤄지길 바라며, 코로나로 위축됐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온댄스동아리 회장 김예은 양은 “앞으로 대학생 언니들에게 춤을 배울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