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특구 소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 전략 다변화에 나선다.
특구재단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연구개발특구 소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B2B, B2C 형태의 해외진출 지원 뿐 아니라 글로벌 PoC(Proof of Concept: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 성능 검증), 국제조달시장 진입 등 다변화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해외진출 채널을 다양화 했다.
특히 지원하는 기술 분야로는 파급력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바이오·인공지능·전기차 등 미래유망 산업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채널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강병삼 이사장은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바이어를 통한 해외진출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진출 채널을 활용하여 유망한 특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25일까지며 안내문 등 자세한 내용은 특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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