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찬희 사무총장 "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확신"
한찬희 사무총장 "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확신"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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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주제 4D 애니메이션, 30가지 인삼 요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보름도 채 남지 않아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의 발길이 분주한 가운데 조직위 한찬희 사무총장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하고 있었다.

▲ 한찬희 사무총장이 준비 현황 및 엑스포장 배치를 설명하고 있다.
한 사무총장은 “예매표가 현재 75% 판매돼 이에 대한 걱정은 없다”며 “현장 판매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자신감을 표현하고 “조직위의 수익 역시 기존 예측인 19억원에서 2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임대까지 합치면 총40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06년 엑스포에 비해 볼거리가 상당히 많아졌다”고 전제한 뒤 “더욱이 엑스포를 축제가 아닌 산업박람회성격으로 바꿔 지난 2006년에 비해 지역 파급 효과 역시 더 클 것으로 본다”며 “특히 중국, 필리핀 등 동남아 부유층이 인삼 효능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해외 관람객들도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한·아프리카 조찬 포럼, 코트디브아르 독립50주년 리셉션이 서울에서 있었는데 그 곳에 50여국의 주한외교사절이 참석했었다”고 회고하고 “그 곳에 찾아가 각국 사절 한명한명에게 인삼엑스포에 대한 홍보를 했는데 그때 외국인들의 인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 한찬희 사무총장
집중호우로 인한 준비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일정 정도 차질이 있었지만 대형전시관 등 외형은 이미 완성된 상태”라며 “컨텐츠 즉 볼거리는 각 파트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 업체 등 본사 실내에서 제작중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엑스포 기간 중 DCC에서 열리는 인삼 관련 국제학술회의 참가자들이 유성에서 숙식을 하게 되고, 대전서포터즈가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며 “이 엑스포는 대전충남 모두의 것”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염홍철 시장 역시 ‘대전과 함께하는 행사’라고 한 적 있다”며 “대전시민들도 주말 혹은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번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는 ▲인삼을 주제로 한 최초 4D 애니메이션 ▲우송대 국내외 교수 등이 개발한 30가지 인삼 요리 ▲인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목, 심장, 대장 등의 인체 조형물을 통해 볼 수 있는 체험관 ▲인삼 관련 약품 등 제품 상담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관 등 다양하고 특별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남 금산읍 신대리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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