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주제 4D 애니메이션, 30가지 인삼 요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보름도 채 남지 않아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의 발길이 분주한 가운데 조직위 한찬희 사무총장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하고 있었다.

또한 “지난 2006년 엑스포에 비해 볼거리가 상당히 많아졌다”고 전제한 뒤 “더욱이 엑스포를 축제가 아닌 산업박람회성격으로 바꿔 지난 2006년에 비해 지역 파급 효과 역시 더 클 것으로 본다”며 “특히 중국, 필리핀 등 동남아 부유층이 인삼 효능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해외 관람객들도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한·아프리카 조찬 포럼, 코트디브아르 독립50주년 리셉션이 서울에서 있었는데 그 곳에 50여국의 주한외교사절이 참석했었다”고 회고하고 “그 곳에 찾아가 각국 사절 한명한명에게 인삼엑스포에 대한 홍보를 했는데 그때 외국인들의 인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엑스포 기간 중 DCC에서 열리는 인삼 관련 국제학술회의 참가자들이 유성에서 숙식을 하게 되고, 대전서포터즈가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며 “이 엑스포는 대전충남 모두의 것”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염홍철 시장 역시 ‘대전과 함께하는 행사’라고 한 적 있다”며 “대전시민들도 주말 혹은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번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는 ▲인삼을 주제로 한 최초 4D 애니메이션 ▲우송대 국내외 교수 등이 개발한 30가지 인삼 요리 ▲인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목, 심장, 대장 등의 인체 조형물을 통해 볼 수 있는 체험관 ▲인삼 관련 약품 등 제품 상담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관 등 다양하고 특별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남 금산읍 신대리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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