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4·16재단 업무협약 체결
산림복지진흥원, 4·16재단 업무협약 체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5.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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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제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3일 4·16재단(이사장 김광준)과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 등의 소진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창재(좌측)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대전 서구 둔산북로) 대회의실에서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이창재(좌측)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대전 서구 둔산북로) 대회의실에서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이번 협약은 세월호 피해 유가족과 민간잠수사 등 피해지원 활동가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활동을 제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심신 회복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재난 피해자 심리회복사업 추진 지원 ▲피해자 소진회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운영 ▲기타 양 기관의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으로, 산림치유를 통해 대상자의 심리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재 원장은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이 산림치유를 통해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치유 활동은 대상자의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와 긍정적 감정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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