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2년 가정의달 기념으로 다양한 가족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23일, 교내 진리관 대학혁신위원장실에서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이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에게 대신 전달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유는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천안’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 정책 사업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 정책에서 미흡한 부분을 천안시와 함께 지역적 특색에 맞는 특화 사업으로 개발해 추진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센터장님과 직원 분들 모두가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천안시민들이 편안함을 얻게 되길 기대한다. 대학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장옥 센터장은 “저희 센터와 천안시는 가족교육, 돌봄, 문화, 상담사업과 14개소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220여 명의 아이돌보미 파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천안시민들이 건강한 가정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정책에 발맞춰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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