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공연예술융합학과(학과장 김상열)는 지난 25일 오후 교내 혜화문화관 중정에서 ‘버스킹공연과실습’과목 수강생 20명이 지역주민초청 버스킹 공연과 콘텐츠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공연예술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로 그동안 외부활동이 제한됐던 지역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뤄졌다.
대학 측에서는 용운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주민 50명을 버스에 태워 교내로 초청, 식사 대접 후 ▲용운시내고향, ▲시장 in 스웩, ▲용운시장에 둥지를 틀어봐, ▲그때 그 시절, ▲용운시장방위대 등 용운시장 내 30개 점포를 소개하는 내용의 학생 제작 영상 콘텐츠 상영회를 진행하고, 주민들과 함께 한 버스킹 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A씨는 “버스킹 마지막에 학생들과 ‘고향의 봄’을 함께 부르는 등 참여형으로 진행된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준비하느라 고생한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공연을 기획한 공연예술융합학과 김지연 교수는 “주민참여 기반의 지역사회 공연예술 프로그램 활동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예술문화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이진주 팀장은 “유익한 행사진행에 감사드리며 용운시장 활성화, 마을 문화축제를 함께 기획할 대학생 주민 기획단이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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