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등 대전시의회 출입기자 일동이 약 33여년 간의 명예로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총무담당관실 김영만 공보팀장에게 출입기자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3일 오전 시의회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 공보팀장과 총무담당관실 인사들을 비롯해 시의회 등에 출입하는 대전 내 다양한 언론사 기자들이 자리했다.
이날 기자 일동은 7년이란 기간 동안 시의회 공보 업무를 담당하며 출입기자들과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낸 김 공보팀장을 향해 감사를 표하고, 길었던 공직 생활의 명예로운 마무리를 함께 축하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김 공보팀장은 "33여년 간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공보 업무를 많이 맡았다. 공무원들보다 기자들과 더 가까웠던 입장"이라며 "여러 언론인들이 많은 것들을 도와주시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질책도 해주셨기에 어렵지 않게 업무를 해나갈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늘 동료와 후배들에게 언론인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맺으라는 조언을 한다"며 "떠나더라도 서로 좋은 일 등을 지속적으로 나누는 사이가 됐으면 한다. 그동안 도움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감사패를 전한 매체는 충청뉴스를 비롯해 국제뉴스, 뉴스1, 뉴스TNT, 더팩트, 더퍼블릭, 데일리한국, 밥상뉴스, 브레이크뉴스, 시티저널, 충청신문, 충남일보(가다나 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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