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경제적 대전환기에 철도 수송부문의 역할 강화
-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량화된 수치 모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7일 해명자료를 통해 "공단이 추진 중인 '전환기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정립방안' 학술연구 용역은 적정하다"고 밝혔다.
학술연구용역은 "현재 기후변화에 따른 2050 탄소중립, 제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에 따른 공간구조 변화 등 사회‧경제적 대전환기에 철도 수송부문의 역할 강화를 위해 철도정책 방향 및 전략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철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량화된 수치 모델 등 객관적이고 타당한 논리 개발과 정량적이며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용역관리를 통해서 최상의 용역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본 연구용역은 장래 30년, 40년, 50년 미래 환경변화에 따른 철도정책 발굴 및 철도망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용역 규모와 연구진 구성은 적정하다"고 해명했다.
이와함께 "용역기관 선정은 공단 용역계약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에 의거 선정되었으며, 연구진 구성은 (사)대한교통학회 내규에 따라 자체적으로 구성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철도정책 발굴의 시급성과 연구성과의 조기 도출을 위해 용역 규모를 조정(당초56억원→변경28억원)하고, 일부 연구진을 보완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단은 철도시설의 건설 및 관리와 그 밖에 이와 관련된 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여 국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설립된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철도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