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교육 개최
대전상의,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교육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6.1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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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관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대상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교육 실시
전 세계적인 원산지 검증 강화에 대한 FTA 협정별 사후검증 대응방안 모색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10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교육’을 개최했다.

10일 대전상의 2층 대회의실… 관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대상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교육 실시
10일 대전상의 2층 대회의실… 관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대상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교육 실시

이날 교육은 최근 미국, 아세안, 인도 등 우리나라가 상품을 수출한 FTA 교역국 세관에서의 사후검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이 FTA 특혜세율 적용 요건 등 FTA 원산지 관리 규정을 숙지하고 사후검증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관세법인 한주 이춘수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원산지 사후검증 대상 및 절차 ▲FTA 협정별 원산지 사후검증방법 비교 ▲원산지 사후검증 사례 및 대응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춘수 관세사는 “최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물품에 대한 관세당국의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이 늘고 있다”며, “원산지 증명서의 오류가 적발되면 가산세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지역 수출입기업은 원산지 관리 전담자를 지정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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